로이터 통신, 한국의 4대강 사업은 조류에 위협이 된다! 보도 내용 번역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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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트위터를 하다가.. 어느 분이 이런 언급을 하기에.. 부랴부랴 원문을 찾아서 번역해 보았습니다.
영국의 국제 통신사로, 세계적인 공신력을 자랑하고 있는 영국의 로이터 통신이... 한국의 4대강 환경 파괴 사업을 꼬집었네요..

원문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reuters.com/article/idUSTRE62H0CC20100318

이 아래는 마이다스의 번역입니다. (오역이 많더라도;;; 대충 이러한 뜻이겠거니...;;; 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한 녹색성장사업이 환경을 해쳐.

(로이터 통신)

이명박 남한 대통령의 녹색성장 전략의 핵심인 주요 강에 대한 복구 사업이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조류를 해치고, 그 주요 서식지를 파괴할 것이라고 비판 그룹의 보고서는 밝혔다.

이명박 정부는 22.2조원 (196.8억불)을 들여 4개 주요 강에 댐과 골프 코스, 그리고 자전거 도로등을 준설하여 4대강을 미화할 계획을 통해 유량과 수질을 개선하고 미래의 홍수에 대비할 것이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 생태학적으로 여울과 범람원등 습지, 강 하구의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50종 이상의 물새 종을 더욱 감소시키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라고 비판그룹인 Birds Korea가 목요일 보고서를 통해 주장했다.

한국 내에서 가장 광폭적인 물새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이 단체는 댐을 건설하고 강의 수심을 억지로 깊게 하는 것이 먹이 공급터의 감소와 생물다양성유지의 감소를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이미 대부분의 자연 지류를 잃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거의 남지 않은 것들 마저 다 죽여버릴 것입니다." Nial Moores, Birds Korea 사무처장은 말했습니다.

서식지를 잃고, 그 수가 줄어듦으로써 그 종 자체가 위협받고 있는 조류 중 몇몇 종은 전 세계적으로 거의 멸종되다시피한 종들도 포함되어 있다 -깝짝도요새를 포함해서(깝짝도요새가 뭔지는 모르겠네요 ㅠ)- 그리고 다른 것들 중에는 남한이 지정한 천연기념물도 포함되어 있다.

이 단체는 정부에 해당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광범위한 생태조사를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그 건설은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되었다.

한국의 환경부 관계자는 정부가 이 프로젝트가 생태계에 미칠 수 있는 모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할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건설이 불가피한 몇몇 지역이 있고, 이러한 지역들을 위해 우리는 야생동물들에게 새로운 대체 서식지와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라고 여수호씨는 밝혔다.

비판자들은 4대강 사업이 지방에서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지방민들이 공사가 완료될 시점인 다음번 2012년 대선에서 이명박의 보수 당에 결정적인 표를 안겨줄것을 노린 지역정치의 소산이라고 말했다.

현대 건설의 전 사장인 이명박은 국제적으로 한국이 녹색산업의 선구자라고 캠페인 하고 다녔다. 그는 그의 4대강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이것이 아시아 4대 경제대국을 재조직할 것이라고 하였다.



의역, 오역은 양해 바랍니다 ㅠㅠ


아무튼, 많은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사업에 대해서.... 국내외 많은 언론과...
사람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는 것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ㅠㅠ

로이터가 균형을 갖추기 위해... 어쩔수 없이 몇줄 정부측 의견을 적긴 했지만... 기사의 비중이나 제목으로 보았을 때... 이건 거의 노골적으로 환경단체의 손을 들어준 것입니다. 문체를 봐도... 거의 대놓고 조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창피합니다.

로이터 정도의 통신사가 이렇게까지 말했을 때... 세계의 사람들이 우리의 4대강 사업을 어떻게 인식할까요?
조중동의 기사? 로이터 통신에 대면...그 영향력에서  비교가 되나요?

아니, 그걸 떠나서... 깝짝도요새 어떻할껍니까? 깝짝 도요새?? ㅠㅠ

깝짝도요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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