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블로거를 위한 블로거 모임]블로거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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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입니다~~ ㅎㅎ
블로거 모임 다녀온 후기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신데
이제야 후기를 남기게 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블로거 모임에 약 30여 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사실 이 날의 모임은 함께 했던 블로거님을 아무나 잡아도
"고수를 찾아서"에 소개해도 한치의 부족함이 없는,
아니, 제 글이 오히려 변변치 않아 그분의 필명을 손상시키는
것이 아닐까 염려될 정도로 고수님들이셨는데요...

그날의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그날의 이야기
 


ㅋㅋㅋ 실제로 이렇게 많은 블로거님들을 모시고 진행했다면 어땠을까 싶군요 ㅋㅋ

11월 6일 진행되었던 블로거 모임! 사실 오프에서 블로거님들을 뵌 적은 몇번 있지만
이렇게 세미나 형식으로 "많은" 블로거님들을 한번에 뵐 기회는 마이다스로써도
처음인지라... 가기 전날 밤부터 두근거렸습니다. ㅋ

마치 6시에 온다는 어린왕자 때문에 1시부터 두근거리기 시작했다는 여우처럼
콩닥콩닥 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약속된 장소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에이.. 몇 분 안오셨겠지...

솔직히 이렇게 생각했습니다만... 장내에 들어서는 순간!!!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이 자리를 채워주신 블로거님들!
그 틈에서 낯익은 얼굴이 보이더군요! ㅎㅎ 이미 강단에서 마이크를 쥐고 계시는 피터형님이었습니다. ㅋ
모임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시고.. 블로거들을 소개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감자꿈님, 미디어CSI님이 요때 도착하셔서
마이다스는 나가 있었답니다^^

자리에 앉아 조금 있노라니 항상 멀리서만 지켜봤던! 실버스톤님께서 다음 뷰와 관련해서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블로그에서 밥좀 먹는다~ 하는 분들이라면 다음뷰 순위에 대해서 어느정도 신경을 안쓰는 것은 참 어려운듯 합니다.

실버스톤님의 다음뷰의 모든것!
 

실버스톤님께서는 다음뷰와 관련하여 "다음뷰를 움직이는 힘은 누구이며 그 실체는 무엇인지?"
다음뷰에 관한 A에서 Z까지!! 모든것을 샅샅이 훑어주셨습니다.
정말 강의 준비를 열심히 하셨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실버스톤님께는 블로그에 관한 문제에서부터... 이후 약간의(?) 음주시간;;; 에 인생에 관한 이야기까지
상당히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마이다스가... 본의 아니게 어린 축이었는데..
실버스톤님께서 동생처럼 대해 주셔서 너무나~ 너무나 기뻤답니다. (여행 잘 다녀오세요^^)

실버스톤 : http://blog.daum.net/moontour

미디어 CSI님의 소셜 미디어적 세상
 


이어지는 미디어 CSI님의 강의!! 실은 마이다스가 미디어 형님과는 무척이나 자주 보는 관계이기 때문에..
더욱 기대가 되었던 강의였습니다. 소셜 미디어와 관련된 강의였는데, 마이다스의 직업이.. 소셜 미디어 컨설턴트인
관계로 미디어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 그야말로 귀를 쫑끗!!! 세우고 들었답니다 ㅎㅎ

사실 블로거라면 누구나 SNS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블로그야말로 각종 SNS를 이루는 정보의
결집장이며, 트위터, 페이스북 등과 비교했을때 가장 안정적인 플로우의 플렛폼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SNS의 허브라고도 볼수 있는게 블로그죠~ ㅎ

따라서 정보의 생산자인 우리 블로거들은 비단 확산의 측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각도에서 SNS를 활용하고
관심가져야 하는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블로그와 SNS의 연동과 그 가능성 부분을 강의해 주신 CSI님의 강의! 강추!

MediaCSI : http://mediacsi.tistory.com/

핑구야 날자님의 리뷰천하
 


세번째로 핑구야 날자님!! 보면서.. 개인적으로 저와 참 비슷한 측면으로 블로그에 접근하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분입니다.

잡블로거.. 라고 스스로를 소개하신 핑구님! 항상 자랑스럽게 잡블로거임을 밝히는 마이다스와 공통점이 많은 분이라
느꼈습니다. (물론 블로거로써의 역량을 놓고 따지자면... 마이다스는 앞에 "변방의"가 더 붙어야 하지만요 ㅠ)

본인은 잡블로거라고 칭하셨지만... 제가 보기에는 전문 블로거라는 말이 어울리는 블로거셨습니다.

무엇보다 깜짝!! 놀랐던 부분.. 블로그 운영이나 이웃 관계에 있어서.. 정해진 원칙에 따라 빈틈없이 움직이신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요... 정말 반성하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답니다! ㅎㅎ
말씀을 재미있게 잘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1빠따~ 요거 하실때 빵 터졌습니다^^)

핑구야 날자 : http://jongamk.tistory.com/

아이엠피터님의 꿈
 

아이엠피터님! 실상 이번 모임에 관한 모든 업무를 하셨고~ 사실 피터형님이 주최하신게 아니라면
이 정도 인원이 모였을까 싶을 정도로 많은 분을 끌어들인... "고수"님이시지요 ㅎㅎ

사실 피터 형님과 술한잔 하면서 나왔던 전문블로거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에 마이다스는 말 그대로
"뻑~" 갔기 때문에 ㅎㅎㅎ 피터 형님 발언은 무조건 지지! 의 입장입니다만 ㅋㅋ

이자리에서도 파워블로거와 전문블로거, 블로거가 가야 할 길에 대한 멋진 이야기를... 이마트 피자와 함께
진행해 주셨습니다 ㅡㅡ;;;

먹느라 바빠서 자세히 못들은 귀를 쫑끗 세우고 열심히 들었습니다. ㅎㅎ
피자 맛있더군요 (엥?)

피터 형님이 하셨던 말씀중에 관심이 갔던 부분은... 블로거도 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브랜드 메이킹"을 할
필요가 있다는 부분이었습니다.ㅎ

마이다스도 잡블로거 분야에서 브랜드 메이킹을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요^^

또 한가지!! "당신의 글이 역사다!" 라는 말씀!! 깊이..깊이 새겨두겠습니다^^

아이엠피터 : http://impeter.tistory.com

자운영님의 맛있는 강의!
 

자운영님!
크으! 그야말로 존성대명은 귓전에 울리는 우뢰와 같이 늘 들어왔던 "파워 블로거" 시죠~
일곱가지 이론 형님이 만날때마다 한번씩은 자운영님에 대해 말씀을 하셔서... 뵙고싶다 뵙고싶다
생각은 했었는데... 드디어 뵙게 되어 기쁩니다. ㅎ

하지만 뒷풀이 시간에 많은 말씀을 나누지 못해... 아쉬움이 한가득~~
전문 블로거 답게 블로거의 전문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사실 블로거가 한 분야의 글을 꾸준히 쓰게 되는 계기는 단순한 경우가 많은데요..
자운영님이 "요리블로거" 로 정상에 계시는 분으로써... 왜 이쪽의 글을 쓰기 시작했는지...
차분하고 따뜻한 말투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마음이 포근해 지는 시간이랄까요? ㅎ
(다음에는 이야기 많이 나누어요^^)

자운영 : http://jazz0525.tistory.com

시림님의 모여라 블로거!
 

시림 김재덕님!
블로거 모임을 가자 마자... 저에게 거의 달려오다시피 하셔서...
제 손을 꼭 잡으시며 ㅎㅎ "힘을 합칩시다!" 라고 하실때...
저같이 어린 녀석이 뭘 알겠냐고 치부할 수도 있는데 이리도 높이 봐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었습니다 ㅠㅠ

컨텐츠의 생산자인 우리 블로거들이 힘을 합쳐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시림님 특유의 시 한편과 함께...
잔잔한 말투로 이야기를 풀어나가셨습니다 ㅠ

충격적인 사실! 시림님께서 마이다스에게 호형호제를 허락하셨습니다. ㅎㅎㅎ
이제 시림 형님입니다 ㅋㅋㅋ

시림 김재덕 : http://blog.daum.net/uri-modu

마이다스의 보잘것 없는 강의!
 

변방의 마이다스 나부랭이!

무엇을 주제로 할까... 이리저리 고민을 해보았는데... 제가 블로그로 벌어 들이는 수익의
몇배를 매달 벌어들이는 고수님들 앞에서... 감히 블로그 수익을 논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으로 생각이 미치자...
할말이 콱~ 막혀버렸습니다. ㅎㅎ

블로그 수익 모델을 말하려니... 모르는 분보다 아는분이 많으실 테고...
블로그 수익 팁을 말하자니... 천학비재에 무능하여 드릴 말씀도 없고...
수익블로거 윤리에 관한 부분을 논하자니....
주제 넘음이 하늘을 넘은 듯 하여...

변방 블로거 답게... 블로그 수익에서 제가 생각하는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해보고자 말하다가~ ㅎㅎㅎ 말았습니다 ㅎㅎ
(일곱가지 이론 형님도 눈치 채셨는지.. 왜 말을 하다 마냐고 하시더군요 ㅎㅎ)

실은 말하기 보다 듣는 자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부족한 말을 일찍 접었습니다^^

사자비님의 블로깅은 기술이다!
 

사자비님!
블로그 운영과 관련한 테크니컬한 부분을 강의해 주셨습니다.
블로그 바닥에서 구를만큼 굴렀다고 거만하게도 생각하고 있던 마이다스에게
"넌 아직 멀었다!" 를 알려주신 사자비님의 사자후 일갈성!!

좋은 가르침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ㅎ

뒷풀이 장소에서 앞으로 전문 블로거로써의 청사진을 제시하여 주셨습니다.
좋은 모습.. 마이다스가 뒤에서 응원하겠습니다요~ ㅎㅎ

다음에는 더 많은 이야기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형님~ ㅎ

사자비 : http://neblog.com

더하여..
 

사실... 강의에 나서주신 분들 중에서 마이다스가

가장 어렸고... 가장 부족했던 사람인것 같습니다.

이 자리가 마이다스에게. 그리고 앞으로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첫 걸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블로거 마이다스에게... 너의 꿈이 무엇이냐! 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주제넘지만 마이다스는 감히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블로거들의 "브랜드 메이킹"을 돕고 싶다!!"

부족하지만 이 자리에 모여주신 모든 형님 누님들과 힘을 합쳐...
가까이는 모르는 점을 서로 나누고..
길게는 서로의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 전문 블로거의 권익을 보호하고..
블로거들끼리 뜻이 맞는다면 함께 출판을 할 수도 있는 일이고..
서로 필요할 때 "강사"로 서로를 초빙하며...
서로 돕는 "블로거 바닥"을 만드는 꿈!!

형님 누님들과 같은 꿈을 꿀 수 있어... 막내.... 나 다름없는
변방의 잡블로거 마이다스는 정말로 기뻤습니다^^

아울러... 보잘것 없는 마이다스 얼굴이나 한번 보시겠다고...
먼 길 내려와 주신 라이언님께... 고개숙여... 감사를 표하고
긴 이야기 나누지 못했으나... 항상 마음속으로 동경하고 있던
인쇄쟁이 형님이나 북극곰님, 감자꿈님, 이츠하크님, 리틴님,일곱가지 이론님,
아하라한님, 쿨맵시님, 용인 송담대학 송두헌 교수님, 티공의 현승우 팀장님 등등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
행복했고... (혹시나 이름이 빠지셨더라도 ㅠㅠ 서운해 하지 마셔요 ㅠㅠ)
한 커뮤니케이션의 대표이신 용진 형님.. 모임을 위해 자금을 쾌척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앞으로도 많은 가르침 청하겠습니다. ㅎ
(진짜로 2시간만 주무시고 일하시더군요 ㅠㅠ 26살배기도 못하는 일을... 형님 체력에 깜짝 놀랐습니다.)




블로넷 :
http://blo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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