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경기도 포격?]포 공격으로부터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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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이다스입니다.

북한이 경기도에 포격을 가하겠다는 소문으로.. 국내가 뒤숭숭하네요.

한반도 정세와 관련된 부분 등에 대한 이야기는 배제하고...

포병 출신으로써... 포격에서 살아남는 한가지 방법을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그래서는 안되겠지만... 천에 하나, 만에 하나라도... 실제 포격이
시작될 경우... 혹시나 지금 드린 팁이 도움이 될까 해서요.)

일반적으로 야전포병에 의하여 사격이 시작될 때는...
조정 사격이 먼저 선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포탄이 한발 떨어지고 나면... 이제 그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포 사격의 맹점중 하나는.. 정확한 타격이 무척 어렵다는 것입니다.
사거리가 길면 길수록 오차범위는 늘어나죠.

여기에 더하여... 한가지... 우리를 비상시에 살게 해 줄 한가지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사탄산포의 원칙"이라는 것입니다.

포병포술적인 원리를 설명하면... 괜히 서로 이해도만 떨어질 듯 하여...
간단히 말하자면...
포는 한번 포탄이 떨어진 곳이 다시 떨어뜨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다는 점이죠.

따라서 한번 낙탄된 (포탄이 떨어진 곳에) 숨으면.. 그 인근에서는 가장 안전한 것입니다.

한번 포탄이 떨어져 땅에 움푹 페인 곳에 숨으세요.

확률적으로 땅이 움푹 파여서 파편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할 뿐만 아니라...

또다른 포탄이 같은 자리에 떨어질 확률은 매우 낮기 때문입니다.

포 사격이 시작되면... 괜히 큰 건물로 숨어들어가지 마세요.
오히려 포탄이 낙탄되어 건물 자체가 붕괴될 위험이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포 사격이 시작되었을 때 가장 안전한 곳은...

"한번 포탄이 떨어졌던 곳"입니다.

물론 포탄이 떨어지고 있을때... 이걸 기억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리고 만일 첫 발에 맞는다면... 할 말이 없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가 아는 부분을 공유드립니다.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설사 일어난다고 해도... 지금 제가 말씀드린 부분을 잘 기억하고 계시면...

"확률적"으로 당신은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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