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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 이은미 신곡 인터뷰
가수 이은미씨와 작곡가 윤일상씨가 나란히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바로 이은미씨의 신곡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지요. 아시다시피 이은미씨는 많은 곡을 발표한 중견 가수입니다. 그런데 유독 이 노래에 인터뷰를 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이 곡이 조금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헌정곡>이지요.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만든 <노무현을 위한 레퀴엠> 음반, 그 음반에 포함된 곡입니다.
우선 인터뷰 영상 보시죠.
이은미씨는 참여의 변으로 "사회에 대한 일종의 책임감 같은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연예인으로써, 가수로써 사회에 대해 일종의 채무감을 갖고 이에 대하여 역할을 한다는 것은 참 훌륭한 일이지요. 특히나, 이번 <노무현 레퀴엠>음반에 참여한 가수들의 경우에는 <노무현> 노래를 부른다는 이유로 상당한 제약이 가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에 그녀의 이와같은 용기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작곡가 윤일상씨의 말처럼, "하고싶은 말을 해도 되는" 시대, 그리고 지금처럼 "하고 싶은 말도 하지못하는" 시대... 그 거대한 갭을 직접 목도하며.. 안타까운 마음도 일견 듭니다.
이은미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의 티져 영상입니다.
ㅎㅎㅎ 생일상을 받고 재미있는 표정을 지어주시는 노 대통령.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이라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지요?
이은미의 이번 디지털 싱글 음원은 잠시후겠군요. 오늘 (10월 19일) 정오에 멜론, 벅스뮤직, 소리바다, 엠넷닷컴 등 각종 음원 공유 사이트에 풀린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은 다운받아 들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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