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선 경찰서장의 반란. 민주주의의 지팡이는 누가 뭐라고 해도 경찰이다. 그런데 최근 채수창 강북 경찰 서장이 양천 경찰서 고문수사와 관련해서 검거율에 실적주의를 도입한 서울 경찰청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자신도 이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보아 사표를 제출했다. 현재 서울 경찰청 측은 채수창 서장을 해임시킨 상태다. 경찰청 측은 채수창 서장의 강북지구가 검거율에서 꼴찌를 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핑계로 실적주의를 들먹이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경찰대학교 1기생 출신의 전도유망한 채수창 서장이 검거율 꼴찌를 이유로 사표를 냈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내 머리로는 대관절 검거율로 실적주의를 낸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경찰이 범인을 체포한다는 것은 그 지역에 범죄율이 높다는 이야기인데, 무조건 많이 잡아들이라면 억지로 ..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