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마이다스 교육칼럼 #1]학교에 다녀야 하는 이유 한국사회의 전통적인 장례 문화에서 일반적으로 사람이 죽으면, 그가 어떤 직업에 종사하였는지를 불문하고 묘비에 "학생 누구누구 지묘" 라고 남게 된다. 이는 그가 죽는날까지 배우는 입장에 있다는 완곡한 표현이다. 반면에 가르치는 일에 종사하는 이는 이 학생이라는 표현이 묘비에서 빠진다. 전통적 유교 관념에서의 배운다는 것은 이런 개념이다. 일생동안, 그리고 무덤에 가서도 가르치는 이를 제외한 모든 이는 학생이다. 오늘은 이 배움에 대한 나의 생각을 한번 살펴보려고 한다. 궁극적으로 학문에 뜻을 세우고 그에 대하여 깊이 파고드는 학자들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은 실제 생활에 도움을 받기 위하여 배움을 행한다. 그러나 대부분 학교 교육 등 정식적 교육과정에 따라 배움을 수행해 온 사람들은 학교가 나에게 ..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