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두보의 시 "봄날 이백을 생각하며." 꽤 오래전에 과제로 그려 본 춘일억 이백에 관한 만화입니다. ㅋㅋㅋ 부끄럽네요. 두보는 천보 3년 여름에 낙양성에서 이백을 만나게 되는 데요, 둘은 11살 차이. 이백이 형이죠. 이 곳에서 두 천재 시인이 만나고 이후 곤주에서 다시 만난 이후 둘은 다시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두보는 평생 이백을 그리워 하며 살았습니다. 두보는 신분은 이백보다 높았지만, 이백과 같은 재능을 가지지 못해 평생 글공부에 목숨을 걸고 전쟁터에 병사로 나서기도 하면서 직접 체득한 풍부한 경험을 통한 글로 필명을 드넓혔다면 이백은 잘 알려지다시피 한잔 술에 천하를 논하고, 취해 한줄 써내려가면 천하의 명시라 칭찬받던 희대의 천재였죠. 두보는 그런 이백에 대한 동경과 약간의 질투심으로 평생을 살아 간 것입니다. 다음은 제가 그..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