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입니다. 오늘은 이번 봉하음악회 (2012년 9월 1일 저녁 7시 봉하마을 노 대통령 묘역 옆 잔디밭)에 참여하는 가수들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자합니다. 봉하음악회에 참석하기로 한 가수는 지난번에 한번 소개시켜드린 바와 같이 ([공연소식]'마왕'신해철, 조관우, 장필순, 노찾사, 강은일.. 봉하음악회에 그들이 뜬다.) 신해철님, 조관우님, 장필순님, 강은일님, 노래를 찾는 사람들, 루이스초이 등입니다.
이와 더불어 오페라 가수로 구성된 50인의 합창단도 함께 합니다.
어떤 가수들인가?
이번에 참석할 가수들에 대하여 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지요?
마왕 신해철 |
우선 신해철씨. 마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신해철씨는 그 별명에 걸맞는 폭발적인 카리스마로 청중을 휘어잡는 가수입니다. 특히 신해철씨는 2002년도에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선언을 해서 관심받은 바 있지요. 2009년 6월 21일에 성공회대 대 운동장에서 열린 노무현대통령 추모콘서트 ‘다시 바람이 분다’에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의 슬픔에 오열했던 그는 <노무현 레퀴엠> 음반작업과 봉하음악회를 통해 다시 한번 노무현 정신의 가치와 소중함을 열창합니다. |
천상의 목소리 조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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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목소리로 알려진 조관우씨는 "꽃밭에서" 등과 같은 주옥같은 명곡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가수입니다. 노무현대통령 서거 3주년 공식 추모앨범에 사정상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이번 봉하음악회에서 유감없이 풀것 같네요^^ 조관우씨 역시 제주에서 열린 추모 음악회 등 노 대통령과 관련된 추모행사에서 그를 위해 여러차례 참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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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포크록의 대부 장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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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포크 록의 선두주자인 장필순씨는 대중음악 평론가들 사이에서도 실력파 가수로 최고의 평을 받고 있는 가수입니다. 김선희씨와 '소리두울'이라는 이름으로 듀엣 활동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게 된 것은 당시 고등학생이던 김현철씨가 작곡한 <어느새>라는 곡이었죠. 이번에도 장필순씨만의 멋진 음악세계로 봉하마을을 찾은 많은 분들을 맞이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크로스오버 해금의 달인 강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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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해금 연주의 선두주자이자 음악 연구가로 알려져있는 강은일씨는 동서양 음악의 오묘한 조화를 통하여 듣는이로 하여금 소름끼치는 감동을 경험하게 해주는 음악가입니다. 특히 이번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년 공식 추모앨범에서도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을 담아내어 제작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하죠. 주요 앨범으로는 ‘오래된 기억’ ‘미래의 기억’ ‘선물’ 등이 있으며 그동안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180여회 순회 및 초청 공연을 가졌습니다. |
민중가요의 태두, 노찾사 |
노래를 찾는 사람들을 논하지 않고는 한국의 민중가요를 논하기 어렵죠. 노찾사는
한동헌, 김창남, 조경옥, 권진원, 신지아, 송숙환, 최문정, 조성태, 문진오, 윤선애, 임정현, 김명식, 유연이, 박동홍으로 구성된 노래패입니다. <솔아솔아푸르른솔아> <임을위한 행진곡> 등은 지금도 많은 분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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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 카운터테너 루이스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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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적인 카운터테너로 알려진 루이스초이는 완벽하게 여성 소프라노의 음역대를 소화하는 가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번 봉하 음악회에서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모앨범 중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시민 레퀴엠>을 소름끼칠만큼 아름다운 여성 음역대로 불러주실 예정이라 많은 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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