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경매공부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공부하는 과정과 새로 알게 된 사실 등을 정리해서 진행하려고 하는데요.
아무것도 없이 혼자서 시작하려니 정보도 없고,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이지만
나름대로 계획은 조금 짜 봤습니다.
우선 제가 시작한 것들을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1. 책 송사무장의 부동산경매의기술
우연히 모 유튜브 채널을 보다가 경매의 바이블이라고 소개해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사실 아주 초심자용은 아니긴 한데,
저는 나름대로 법을 공부했던 적이 있어서 크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실전사례를 기초로 해서 이루어진 책이라 윤곽을 잡을 수 있을것 같은데,
송사무장님이 추천하는 방법으로 이 앞에 기초서적 몇권을 보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해서
이 책을 다 읽고 기초 서적 몇권을 더 볼 생각입니다. 메인 교재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우선 하루에 한 챕터씩 읽고
그 이후로 빠르게 5회 정도 더 읽으면서 추가로 다른 교재에 나온 내용들을
이 기본서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해보려고 합니다.
2. 유튜브 채널 : 유튜브 채널은 대중없이 검색해서 걸리는대로 보고 있기는 합니다.
단, 돈금술사 족장TV와 행크TV, 이현정TV는
처음 업로드된 영상부터 차근히 봐 나가면서 전체적인 윤곽을 설계하려고 합니다.
3. 팟캐스트 : 제 직업 특성상 차량 이동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전을 해야 하는 시간이 꽤 되는데, 이 때는 팟캐스트를 청취합니다.
현재는 경매쫄투라는 채널을 정주행하고 있고,
도기안님의 방송들은 이제부터 들어보려 합니다.
이렇게 크게 세 가지 틀을 잡아놓고 나머지는 추천받은대로
실제 경매 사이트 (법원경매사이트)를 들락거리며 실제 경매 사건들을
나름대로 분석해보려고 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다음과같이 공부 내용을 올려볼까 합니다.
1. 경매용어 : 책에서 알게 된 경매 용어에 대해 나름대로 자료수집을 해서 추가하려고 합니다.
2. 정보 : 유튜브 등의 채널을 통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 짧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3. 경매물건 : 실제 법원사이트에 새로 나온 법원 물건들을 서치해서 관련 자료들과 함께 올려놓되, 초반에는 단순히 기록 차원에서 물건을 서술하고 이후에는 점차 이들에 대한 짧은 생각을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4. 경매실전 : 경매를 직접 진행하려 할 때에는 그 과정을 기록해볼까 합니다.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커뮤니티의 구성인데, 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뜻이 맞거나 하는 분들이 있다면 차근히 스터디 모임같은걸 만들어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 변방의 마이다스였습니다.
오늘 알게된 것 : 신사임당채널 족장 / 분양권을 통해 확보된 신도시 일대 상가는 망할수밖에 없다. 첫째, 수요의 측면에서 신도시로 집을 넓혀온 사람들의 경우 가처분소득이 낮아질수밖에 없고, 이는 소비 절감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어 의외로 신도시 일대 상가들은 장사가 잘 안된다. 잘 된다고 해도 최초 분양권 낙찰을 통한 상가물건의 경우 높은 임대료를 요구할수밖에 없다. 통상 신도시의 경우 10년 정도는 사이클이 돌고, 그 사이 주인도 여러차례 바뀌며, 인근주민들의 가처분소득도 늘어나야 상가 운영이 정상화된다. 누가! 왜! 이런 상가를 샀을까? 대부분은 이런 사정에 어두운 퇴직자들이 임대소득을 노리고 들어온다. 이러한 넥타이부대가 한번 쓸고 가는 단계가 일반적으로는 항상 존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