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시간에는 마케팅 툴을 각기 비교하고, SNS의 시대에 왜 다시 블로그에 주목해야 하는지를
다루어 보았습니다.
[◆ 블로그 수익] - [Back To Basic No.1]SNS의 시대. 블로그로 돌아가라.
즉, 개인이 콘텐츠를 직접 생산해 낼 수 있는 것이 SNS의 주류적 특징이라면, 콘텐츠 생산에
특장점을 두고 있는 블로그라는 툴을 버릴수가 없다는 점이지요.
블로그를 통한 소통은 트위터에 비하여 농도가 짙으며, 페이스북에 비하여 전달력이 강합니다.
특정의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하여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마케팅 플로우는
1. 블로그를 메인 플렛폼으로 하여
2. 트위터로 확산하며
3. 페이스북으로 의사소통하는 방법
입니다.
오늘부터는 블로그 실제 운용과 관련된 팁을 공유하겠습니다.
블로그의 세계를 탐험하고, 그것을 자유자재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블로그 스피어와
블로거들의 "용어"를 먼저 알아야할 필요가 있겠지요.
Back to basic, sns의 시대, 블로그로 돌아가라 2편은 블로그 용어사전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블로그 용어사전
1. 블로그 스피어 : 블로그와 블로거가 모여있는 공간을 의미하며, 일반적으로는 블로거가 그의
글을 송고하고 다른 블로거와 소통하는 공간을 의미.
2. 공동 블로그 : 한명 이상의 기고가가 글을 작성하고 소통하며 운영되는 블로그
3. 포스트 : 한 개의 게시물을 가리키며, 이러한 게시물을 작성하는 행위를 포스팅이라고 합니다.
4. 스킨 : 블로그의 기본 디자인이 되는 템플릿입니다.
5. 테그 : 주제별 핵심 키워드입니다. 이 핵심 키워드는 포스트의 정체성이 되기도 하며, 검색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6. 파비콘 : 블로그의 이미지적 정체성을 보여줍니다. 예컨대 마이다스의 한계적 세상을
구글크롬에서 들어가면 이런 이미지가 뜨게 되는데 이를 파비콘이라 합니다.
다른 블로그에 댓글을 남길때도 이러한 파비콘을 남길 수 있습니다.
7. 아카이브 : 특정 구분에 따라 정보를 모아놓는 공간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블로그는 훌륭하게
아카이브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다른 SNS 툴이 보완하기도 합니다.
8. 블로그 API : 포스팅을 원격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즉, MS 워드나 스프링
노트와 같은 외부 소프트웨어, 플렛폼을 통하여 내 블로그의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9. Plug-in : 플러그 인이란 말 그대로 코드를 꽂는다는 의미죠. 내 블로그라고 하는 몸체는 사실
개발언어라고 하는 일종의 철골구조(?).. 뼈대에 디자인을 씌워서 만든 조형물인데요.
이것에 다른 기능을 꽂아 넣어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티스토리에서는 "이전 글 넣기" "플리커" "인터파크 도서" "youtube"의 외부
콘텐츠를 쉽게 끌어올 수 있는 기능을 플러그인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10. RSS : Really Simple Syndication의 약어로, 내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러 사이트의 최신
글을 한 RSS 피드 (RSS를 모아서 볼 수 있는 공간)에서 쉽게 볼수 있도록 하는 기술.
내 블로그의 RSS 구독자가 많으면 블로그 지수에 영향을 미칩니다.
11. 트렉백 :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엮인글" 또는 "관련글"이라고 표현되기도 합니다.
내 글과 유관한 다른 글을 엮어주는 기능입니다. 이 트렉백 기능은 상대방의 플렛폼에
그와 관련된 글로 내 글의 링크를 보낼 수 있는 기능인데, 주로 다른 블로그에서
내가 쓴 글과 관련이 있는 글을 발견했을 때 트렉백을 걸거나 다음 지식인 같은 외부
플렛폼에 쉽게 질문과 관련된 링크를 걸기 위하여 사용합니다.
12. 딥링크 : 딥링크란 퍼머링크라고도 불리우는데, 개개의 포스팅에 부여된 "고유주소값" 에 대하여
링크를 거는 형태를 말합니다. 예컨대 http://mydascap.tistory.com이라고 링크를 걸면
이것은 일반적인 링크가 되겠지만, http://mydascap.tistory.com/393 이라고 개별
포스트를 링크로 걸어주면 이는 딥링크가 됩니다.
이것은 곧 블로그 지수와 연결이 되며, 일반적인 링크보다는 딥링크의 수가 많은 것이
유리합니다.
13. DNS설정 : 일반적으로 구매한 도메인에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검색엔진에서 유리하게 적용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블로그는 일반적으로 설치형 블로그와 가입형 블로그로
나뉘어집니다. 일반적으로 가입형 블로그나 설치형과 가입형이 혼재된 블로그의 경우
서비스 공급자가 주소에 표시되는데요.. 예를 들어 제 블로그 주소에는
제 아이디인 mydascap 뒤에 서비스 공급자인 .tistory.com이 붙게 됩니다.
이러한 도메인보다 정체성을 뚜렷하게 하고 2차적, 3차적 목적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도메인 또는 그 하위 도메인으로 DNS 설정을 하여
운영하기도 합니다.
예컨대 제가 www.mydascap.com 이라고 하는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면,
www.mydascap.com/blog 라고 DNS 설정을 하고, 이것을 내 블로그의 주소로 사용하면
mydascap.com의 홍보나 사이트 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14. 블로그 지수 : 블로그 지수란 블로그가 양질인지 악질인지를 검색엔진 등이 판단하는 주요한
기능입니다.
검색을 통한 블로그 노출이 생명인 블로거에게는 이러한 블로그지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예컨대 블로그지수가 높은 블로그는 별달리 신경쓰지 않은 포스팅도 검색엔진 상위에
노출되는가 하면, 지수가 낮은 블로그는 웬만큼 해도 검색 몇페이지 밖으로 밀려나기
일쑤죠.
블로그 지수와 관련된 요인은 각각의 검색엔진마다 다르고, 비밀로 운영하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만, 일반적으로 포스팅을 얼마나 자주 쓰는가? 그 내용이
다른곳에서 복사한 내용은 아닌가? 얼마나 많은 댓글이 남았는가? 트렉백은 얼마나
많은가?
링크는 얼마나 많고 얼마나 질이 좋은 링크인가? 등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블로그의 주요 용어에 대한 설명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는 블로그 만들기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