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대화록도, 비밀회담도 없었다. 그런 사실자체가 없었다." 국정원장의 증언
그러나 이와같이 사실관계가 명료해지자 언론의 움직임이 다시 수상해지고 있습니다.
우선 자료 한번 보시죠.
회담록 있다.. 회담록 있지만 공개 못한다... 국민들을 속이기 딱 좋은 제목들입니다.
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상회담록이 있다고 밝힌 부분을 주욱 쓰고 끝에 두줄 정도 "하지만 비밀회담이나 비밀대화록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식입니다.
중요한 회담의 내용에 대해 녹취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요. 당연히 남북 정상간의 회담도 녹취록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회담은
중요 관계자 등이 배석하고, 회담의 주요 내용은 뉴스 등에 방영되기까지 하지요.
저쪽에서 원래 의혹을 제기했던 것은 "비밀회담, 비밀대화록, 북한이 보내 준 녹취록" 이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갑자기 쏙 빼고 "대화록은 있다" 이걸 기사 제목으로 뽑아 국민을 호도하는 것이지요.
이제 모든 의혹이 풀리고 공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공방 가속화" 라는 등의 표현을 거침없이 사용하면서도 원래 문제라고 제기했던 "비밀대화록이 없다" 라는 부분은 쏙 빼버리거나 작게 보도하는 행태는 가히 안타까운 수준에 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일간지 뿐 아니라 방송언론 역시 극단적인 새누리 편들기의 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관련 글 보기 : http://goo.gl/qgH8F |
안원장은 또 NLL은 헌법적 기준에 따르자면 영토선이 아니며 대한민국의 영토선은 압록강과 두만강이라는 것이 헌법 기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노 대통령이 말한 부분은 대한민국헌법에 합치되는 표현으로 전혀 문제될 것이 없는 표현이라는 것이지요.
방북 이후 노무현 대통령의 대국민 보고 (NLL 건드리지 않았다)
대한민국 상당수의 보수주의 관점의 애국주의 시민들에 대한 눈가리기, 귀 막기의 속임수 작태는 이제 더이상 없어야 하겠습니다. 뿐만아니라 올바르고 정상적인 민주시민교육의 가속화를 통하여 '언론이 국민을 속이고, 정치가 국민을 기만하는 저급한 정치책략'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겠습니다.
"어차피 대중은 신문 내용을 분석할 줄 모르며 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던 히틀러.. 그리고 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