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은비"사건의 범인, 고양이 주인도 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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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시아산 친칠라 고양이 "은비"를 가혹하게 때리고 창 밖으로 던저 무참히 살해한 CCTV영상이 공개되어(은비사건) 인터넷으로부터 비난을 받은 여성이 사건 나흘 뒤 사과를 구하러 주인을 만났다가 주인이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자 욕설을 퍼붓고 얼굴을 가격하는 등의 폭행을 하였다는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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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한동안 잠잠하던 고양이녀 처벌 수위 논란이 다시금 불붙을 전망이다. 고양이 은비사건과 관련하여 처벌수위를 높여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하여 이전에 발생한 충격적인 동물 학대사례들의 처벌 수준이 한동안 논란이 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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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은비사건 당시 촬영된 실제 CCTV영상)

 범인인 이 20대 여성은 당시 만취상태였다고 주장하였으나 이후의 행적들로 볼 때 이 여성이 고발을 피할 목적으로 사과했다가 생각대로 되지 않자 또다시 주먹질을 한 것임을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다. 


즉, 채모씨(25)로 알려진 이 여대생은 단순히 실수로 폭력을 행사하는 사람이 아니며 어떠한 심리상의 문제가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간 범인이 밝혀온 사과 역시 진심이 아닐 것이라는 것이다.

당시 이 여성의 앞에 고양이가 아닌 "아기" 가 있었다면 어떻게 됬을 까를 상상해보면 정말 온 몸에 소름이 쫙 끼친다.

(은비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규탄)

은비사건이 슬슬 잊혀지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사실이 추가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한편 고양이 주인은 '은비사건'을 동물사랑실천협회에에 알렸고, 협회는 이 여성을 경찰에 신고했다.



 (은비 주인이 쓴 글)

오늘.. 은비가 죽어서 저에게 돌아왔습니다.

 

은비를 때렸던 사람들이 은비를 10층 베란다 밖으로 던졌기 때문에 그동안 저한테 못돌아온거였어요...

 

여러분들 말씀 듣고 오피스텔 밖까지 전단지를 붙였더니 어떠 분께서 제보와 증언을 해주셨습니다.

 

오늘 동물사랑실천 협회 분과 연락이 되서 도움을 받기로 했으며..

 

고소를 진행할 것입니다.

 

오늘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저는 앞으로 길고 어쩌면 위험한 일을 진행할 지도 몰라요.

 

그 나쁜 사람들이 정말 쫌 위험한 사람들이거든요.

 

....

 

정말 최악의 상황의 소식이지만 많은 걱정을 해주신 분들과...

 

우리 착한 은비가 좋은 곳에 가서 행복하게 살 수 있게 기도해주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은비야.. 내가 정말 잘못했고

 

최선을 다할께. 사랑한다.


-은비 주인 박정준씨(28)가 자신이 활동하는 동호회에 올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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