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쪼개기 - 월 150재테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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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쪼개기야 말로 재테크의 기본중에 기본이라는 이야기!

많이 들어보셨죠? 특히 이제 막 신입사원이 된 분들에게는

내 돈 어떻게 관리해야할지가 중요한 이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월 150만원 재테크를 기준으로 통장쪼개기를 알아보겠습니다.

150이 크다면 크고 작다면 작은 금액이지만, 재테크를 잘하면 목표달성이 가능한

금액임은 분명하기 때문에 예시로 좋을것 같습니다.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 왜 통장을 쪼개야 할까? 


우선 왜 통장쪼개기가 필요한지부터 알아봐야겠습니다.

우리가 목적자금을 달성하기 위한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1. 더 많이 번다
  2. 더 조금 쓴다
여러분 생각에는 어느쪽이 더 쉽다고 느껴지시나요?
당연히 후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해보셔서 아시겠지만, 급여를 올린다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죠.
애석하게도 말입니다.

"더 조금쓴다"에 주안점을 두고 재무계획을 잡는다면 당연히 해야 하는 부분은
"나는 한달에 얼마를 어디에 쓰는가?"와 같은 자금 흐름의 정확한 파악입니다.


통장을 쪼개는것과 각각 통장에 매월 일정 금액을 자동이체시키는것.

이는 소비 통제의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예를들어 제가 100만원의 현금을 하나의 지갑에 넣고 다닌다면?

내가 얼마를 썼는지 파악하기 어려워서 마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돈이 많이 있는것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말이죠.


그런데 100만원을 10개의 지갑에 나누어서 각각 10만원의 현금을 넣고,

각각 따로 보관한다면? 한번에 10만원 이상의 소비를 하기도 어려워질뿐만 아니라

얼마를 썼는지도 쉽게 체크가 되지요.


바로 이런 이유때문에 통장 쪼개기가 재테크의 기본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통장은 몇개로 쪼개는게 좋을까? 


자, 이제 통장쪼개기의 필요성은 알았는데, 몇개로 쪼개는게 좋을까요?

전문가들은 4개의 통장으로 쪼개기를 권하는데요.
4개의 통장이란, 4가지 목적의 통장이라고 해도 될것 같습니다.

  1. 급여통장
  2. 지출통장
  3. 투자통장
  4. 비상금통장

이와같이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구조를 살펴볼게요

자 각각의 용도를 살펴볼게요


1) 급여통장 : 가장 중요한 통장 되겠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크게 고정비용과 가변비용으로 나뉘어집니다. 고정비용은 핸드폰요금, 공과금, 관리비 등 고정적으로 매달 지출되는 돈이고, 가변비용은 데이트비용같이 매달 다르게 들어가는 비용이죠.

실제로 150만원 재테크의 핵심은 가변비용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관건인데요.

급여통장에서는 매달 고정비용의 자동이체를 신청합니다.

자동이체는 나를 구속해 돈을 아끼게 만들어주는 열쇠니 반드시 신청하세요.

자동이체를 하고 남은 금액을 <가처분소득>이라고 합니다.

내가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이죠. 이 가처분소득을 정확하게 3등분하세요.


 * 월급 150만원의 사례


1. 고정비용 (교통비, 전기세 등) - 30만원

2. 가변비용 120만원


-> 120만원 / 3 = 40만원


-> 지출통장으로 40만원 자동이체

-> 투자통장 (펀드, 적금, 주택청약저축 등)으로 40만원을 분할해서 입금 (자동이체)

-> 비상금 통장 (축의금, 경조사비 등 갑작스러운 지출 대비) 40만원 이체

 


자 기본적인 내 자금 설계가 끝났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원칙은 <지출통장에서 남는 돈은 비상금 통장으로> 라는 원칙입니다.

이것을 수행할때는 또 한가지 마음속으로 정해두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비상금통장에 잔액이 얼마 이상 쌓이면 투자 통장으로 옮기시라는 것이죠.


저 개인적으로는 통장쪼개기를 해보니.. 은행, 금융과 친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실제 저의 자금 흐름을 보시죠.


  1. 월급통장에 급여가 들어온다.
  2. 매월 월급일 다음날 은행 정기적금(자유입금식)으로 고정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의 1/3이 자동이체된다.
  3. 나머지 1/3은 자동으로 비상금 계좌 (RP형 CMA계좌)로 이체된다.
  4. 또 나머지 1/3은 소비 통장으로 이체된다.
  5. 월급통장은 텅텅빈다.
  6. 이 모든게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7. 비상금계좌에 더 많은 돈을 넣기 위해 소비 계좌에서 최소한의 금액을 사용한다. (단, 연말정산 등 절세를 목적으로 신용카드 이용)
  8. 소비 계좌의 잔액을 한달에 한번 잔고가 0이 되도록 비상금계좌로 이체한다.
  9. 비상금 계좌의 잔고가 100만원이 넘어가면 바로 투자 계좌로 이체한다.
돈의 흐름을 신경쓰다보니, 이게 재미도 있지만, 실제로 마술처럼 돈이 모입니다.

그리고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 처음에 요리조리 돈이 다니도록 자동이체만 잘 활용해도
별로 손쓸일이 없습니다.

이게 별 차이 없어보여도, 30대 중반쯤 되면.. 상당한 차이가 나더군요..
비슷한 소득의 다른 사람들보다 목돈이 있다는 자신감도 생기고요..




➢비상금 계좌는 어떤걸로 하지? 


월급통장에는 사실상 아주 잠깐동안만 돈이 스쳐지나가기 때문에 어떤 통장이든 별 상관이 없습니다. 회사에 따라서는 월급통장을 지정해 주는 경우도 있구요...


우리가 신경쓸 부분은 <비상금계좌>와 <투자계좌>입니다.

특히 투자계좌는 구체적으로 금융상품이 너무 많고, 시시때때로 금리가

변하는데다 개개인별로 투자 성향이 달라서 블로그 글로 설명을

드리는 것은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나의 투자 성향에 맞는 비상금계좌나 투자계좌를 알고싶다면

제가 개인재무설계를 받았던 곳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무료로 재무설계를 해주는데, 위의 방식으로 나의 재무상황을 진단하고

구체적으로 어떤 상품이 현재 금리가 좋고 이 상품은 이런 장점이 있다..

라는 형식으로 추천을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제대로 재테크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사실 금융상품관련 부분은 <실시간>이 중요하기 때문에

블로그 글이나 제테크 관련 서적이 도움을 못주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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