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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터스쿨의 가희가 세바퀴에 출연하여 183센티 이상의 키 큰 남자가 좋다 라고 발언한데 대하여 네티즌들이 들끓고 있다. 일각에서는 "제 2차 루저대전"이 발발한 것이 아니냐? 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러한 논란의 한 가운데에서 가희가 자신의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통하여 전 루저란 단어 안씁니다….. 루저가 어딨습니까 세상에…단점있는사람보고 루저라고한다면… 그렇담 저도 루저중 하나겠지요.. 속상한 주일의 시작이네요…(가희 미투데이에서) 라는 말로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자, 생각해보자. 어떤 잘생긴 남자연예인이 티비에 나와서 보조개 있는 여자가 이상형이다 라고 말한다면 보조개 없는 여자가 루저가 되는 것인가? 그건 아닌것 같다. 세바퀴 방송분을 보면 가희가 단순히 '자신이 키가 큰 편이기 때문에' 키 큰 남자에게 더 끌린다는 개인적인 소견을 밝힌것이 분명한 듯 하기 때문이다. 루저녀는 직접적으로 180센티 이하의 남자는 루저 라고 발언을 하였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이지, 그녀가 180이상의 남성에게 끌리기 때문에 문제가 된 것은 아니다. 그렇다! 루저녀의 기준에서는 마이다스도 루져다! 178센티미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희의 의견에 따르면 나는 단순히 가희의 이상형이 아닐 뿐인 것이다. 모든 여자들이 내 이상형일 수 없듯 나도 모든 여자들의 이상형일 수는 없다. 나도 솔직히 키 178 넘는 여자는 별로 안끌린다. (가희의 키는 168센티이다) 그냥 그런 단순한 문제로 여기면 되는 것을 루저녀와 연관지어 마녀사냥을 해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에 대하여 세바퀴 제작진 측이 공식적으로 이는 가희의 잘못이 아닌 자신들의 부주의였다는 사과를 하였다.
물론 키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분들 많은 것으로 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도 남의 취향에 대해서까지 감놔라 대추놔라 할 수는 없는 일 아닐까?  마이다스가 가희의 팬인 것은 아니지만 그녀에게 그런 의도가 없었다면 지금의 비난은 너무 가혹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에 몇 자 적어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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