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칼럼]당신이 온라인 마케팅을 해야 하는 이유

반응형

당신이 온라인 마케팅을 해야 하는 이유



마이다스입니다. 오늘은 온라인 마케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번 기획에서는 블로그, 카페, 웹문서, 이미지영역, 동영상 영역등 주로 검색결과값을 통한 마케팅만을 논의의 범위로 합니다. SNS를 통한 마케팅은 추후 다시 다룰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간 다양한 업계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가지 얻은 교훈이 있습니다. 바로 "의외로 많은 기업들이 온라인 마케팅에 소홀하다"라는 점입니다. 우리나라의 기존 유통구조를 고려했을 때 상당부분 온라인을 통한 유통구조로 전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업계가 기존의 유통구조 (재화, 서비스, 콘텐츠)에 안주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왔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지금부터 "왜 당신이 온라인 마케팅 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꼭 하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얼마나 큰 시장을 마주하고 있는가?



온라인 마케팅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를 꼼꼼히 살펴보기에 앞서, 온라인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대한민국의 추정 인터넷 사용 인구는 약 3500만 명 정도로 추정이 됩니다. 조금 더 디테일하게 살펴볼까요? 이 중 네이버를 시작페이지로 지정한 사람이 2500만 명 정도 됩니다. 즉, 네이버 메인에 특정한 정보가 나타났을 때 약 2천만명 가량이 (실제로 네이버 메인의 하루 UV-순방문자- 는 1500만 명 이상입니다.) 해당 정보에 노출이 되게 됩니다. 보수적으로 잡아서 1500만 명이 하루에 네이버 메인에 접속한다고 가정합시다. 

대한민국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추정되는 명동거리가 하루에 300만 명 정도 움직이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로 엄청난 인구가 네이버를 통해 인터넷 세상과 만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결과의 72%는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 등 네이버 내부의 페이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1000만명이 검색을 한다면 하루 약 720만 명이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카페의 정보에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명동 하루 유동인구의 두배를 넘는 인구가 말이지요.


시각을 넓혀서 SNS의 이용자들까지 생각한다면 훨씬 더 많은 인구가 온라인의 영향으로 살아간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의 국내 이용자는 800만을 넘어섰습니다. 페이스북은 820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출처 : http://www.socialbakers.com/facebook-statistics/south-korea




실제 당신이 상대해야 하는 고객의 대부분은 온라인에 있다


PC와 인터넷 보급률에 더하여 스마트디바이스를 통한 모바일 검색 시장도 활성화되면서 거의 모든 고객이 온라인을 통하여 정보를 얻게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어느 업종에 속해 있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의 업종은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일생 한번쯤은 고려해 보는 관심사에 속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온라인에 접속하는 모든 고객이 장기적으로는 가수요고객군에 해당한다고 보아도 좋겠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온라인[각주:1]을 통해 어떤 마케팅을 할 수 있을까요?





가장 먼저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최대다수"에게 영향을 미치는 형태의 마케팅이 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는 마케팅은 "키워드"를 Key로 하여 진행이 되는데, 최대 많은 이용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에 대하여 타기팅된 키워드로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간접적인 형태로 자사의 브랜드를 노출하는 전략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블로그 플랫폼을 통하여 최대 사용자가 검색중인 키워드에 글을 노출하고 글 이외의 부분에 배너 등을 달아 Impression만을 극대화 하는 전략입니다. 이 경우, 확률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에게 노출되지만 효율이 극도로 낮아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0만명의 사람이 블로그에 방문해도, 0.1%정도의 사람만 내 글이나 배너에 관심을 보인다면 실제로 백여명 안팎이 실제로 내 배너를 본 것에 불과하며, 이 중에서 0.1%가 클릭한다고 하면 많아야 한두명이 배너를 타고 실제 구매할 수 있을지 여부를 결정하는 단계로 넘어가게 된다는 것이지요. 


두번째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고객세그먼트를 세분화하여 정확히 '근래에 구매의향이 있는' 고객군에게 타기팅한 마케팅을 진행한다면 더욱 효율높은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겠습니다. 이것은 "지금 우리 물건을 사려는 사람은 뭐라고 검색할까"를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정확히 그 사람들의 검색어를 유추하여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 우리동네 이삿짐센터 전화번호가 당장 눈에 안보인다면, 당장에 네이버에 검색[각주:2]을 해 볼 것입니다. 그런데 특정 이삿짐센터가 서비스가 좋다는 글이 블로그나 카페 등지에서 많이 보인다면? 아주 쉽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겠지요?


세번째는 고객의 없던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 마케팅입니다. 주로 바이럴 마케팅[각주:3] 등을 통해 진행되는데, 고객에게 감동을 주거나 재미를 부여하여 고객 스스로가 능동적으로 마케팅 과정에 참여하도록 만드는 방법입니다. 주로 영상물 등을 통하여 마케팅이 진행되게 되는데요. SCC[각주:4] 를 통한 성공사례들이 많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나이키의 SCC 광고


영상물의 경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 SNS 채널을 통해 쉽고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바이럴 마케팅에 적합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전략을 사용해야 하는가?



마케팅을 흔히 상륙작전에 비유하고는 합니다. 대중매체나 네이버 대문광고, 또는 타기팅없이 트래픽만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마케팅의 경우 원거리 폭격에, 정확히 타기팅된 키워드로 진행하는 마케팅은 게릴라전에 비유되곤 합니다. 전쟁에 있어서 게릴라전만 할 수 없고, 폭격만 할 수 없듯이 종합적인 차원에서의 마케팅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지요. 
따라서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때에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합적으로 운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수순으로 '돌격'합니다.

  1. SCC영상의 기획/ 제작 - 프로모션의 기획
  2. SCC 영상을 유투브, 판도라, 엠군 등 유통채널을 통한 확산
  3. 블로그 다양한 키워드 영역에 확산
  4. SNS 상의 반응 파악
  5. 프로모션 결과의 보고



다음 시간에는 각 채널을 통한 마케팅 결과를 집계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온라인 마케팅 전문기업 파이콥스

SCC제작/바이럴마케팅/온라인마케팅/

상담문의 : 바로가기

e-mail문의 : mydascap@naver.com









  1. 위에 언급한 바대로 여기서의 마케팅은 검색결과에 노출되는 부분만 한정한 것입니다. [본문으로]
  2. 이럴 때는 예컨대 "구로 2동 포장이사" 같은 키워드로 검색을 하게 되겠지요. [본문으로]
  3. 입소문 마케팅이라고도 하며, 고객 스스로가 기업에 대하여 소문을 내는 마케팅입니다. 고객에게 재미나 감동의 소재를 던져주고 진행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본문으로]
  4. Seller Created Contents: 상업적인 의도를 가지고 제작한 영상 [본문으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