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와 당신의 목숨중 하나만 선택하라. 아기 위해 죽음 택한 여 변호사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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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사랑은 어느정도일까? 인도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인도에서는 사회적으로 존경받을 만한 사람에게 "아빠디" 그러니까 우리식으로 '아버지'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무슨 뜻이냐고 물었더니 인도남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세상의 모든 두려움으로부터 구해주는 자."


(사진은 인도에서 만난 한 '아버지' 이다.)


그것이 아버지의 진짜 이름이다.

그리고 여기, 어머니의 사랑을 잘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가 있다

 뉴질랜드의 30대 젊은 여 변호사 33세 졸렌 파투아와 투이라베 씨가 임신 후 암 재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어서 "당장 수술을 시작해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는데 의사는 그녀에게 가혹한 선택을 요구했다.

"아이와 당신의 목숨 중 하나를 선택하라."

Busy mother Jennifer Garner spent a mother daughter day with her youngest daughter Seraphina Affleck in Brentwood, CA on June 21, 2010. The duo visited horses at a nearby equestrian center and seemed to enjoy petting the four legged beauties. In a surprise twist, Jennifer was displaying tell tale signs of an early pregnancy as she sported loose fitting clothing while carrying Seraphina in a manner that blocked her stomach. However, despite her best efforts, there were a few times that a small bump certainly seemed apparent. Could the Affleck/Garner family be expecting a third baby to add to their happy family? Fame Pictures, Inc

수술을 위해서는 아이를 낙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얼마나 가혹한 운명의 장난인가...

당신이 이러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면 어떤 결론을 내릴 것인가?
분명 소중한 아이지만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한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여간해서는 쉽지 않을 것이다. 자살을 하려고 물에 빠진 사람들도 살아남기 위해 바닥을 긁고 또 긁어 손톱이 모두 빠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만큼 인간의 모든 욕구 중 "생존의 욕구"는 강력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투이라베 변호사는 미련없이 수술을 포기하였다. 아이를 살리기 위해서...

그리고 지난 4월 14일 1.9 킬로그램의 루이를 순산했다고 한다. 곧이어 10주 뒤 투이라베는 남편의 품에 안긴채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동료들에 따르면 투이라베씨는 누구보다도 강한 여성이었으며 용감한 여성이었다고 한다.

(기사 원문)

뉴질랜드 베이오브플렌티 출신의 투이라베는 마오리변호사협회의 공동 회장으로 잭슨 리브즈 법률회사에서 환경과 마오리 관련 법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사회적으로 부족한 것도 없었고 지인과 사회로부터 존경과 박수를 한 몸에 받았지만 그녀 일생에서 가장 위대한 일은 불교에서 말하는 '무주상보시'이며 기독교에서 말하는 '사랑'이다.

수많은 승려들이 목숨을 건 고행에서 얻고자 하는 득도만큼이나, 수많은 크리스찬들이 애절히 갈구하는 더 없는 사랑만큼이나, 어머니의 사랑이 숭고한 이유는, 지칠줄 모르는 모성의 위대함이며 인간에 내재한 '신의 마음'이 발동한 때문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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