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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4대강 비즈니스]국토해양부의 "거부할 수 없는 제안" 김두관, 안희정과 같은 일부 지방자치단체장이 4대강 사업에 반발하고 있는데 대하여 국토해양부가 공문을 보낼 방침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내용은 이번 주 중으로 4대강에 대한 대행업무를 하겠다는 확답을 주지 않을 경우 사업권을 회수하고 해당 지방의 국토개발관리청이 직접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요지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만일 이같은 공문이 정말 하달될 경우 4대강 사업에 반대하고 있는 지자체장 등이 어떤 반응을 보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실상 사업권을 뺏어 강제로 4대강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 뿐 아니라 지방에 내려가는 각종 지원금 등에서 불이익을 주겠다는 의사가 내포되어 있는 공문이기 때문이다. 영화 "대부"를 기억하고 계시는 분이 있을 지 모르겠다. 거기에 보면 대부가 이런 말을 한다. "너에..
[우익단체의 백색테러?]4대강 관련 댓글을 썼다는 이유로 폭행당한 정씨의 이야기 4대강과 관련해서 반대하는 취지의 댓글을 달거나 포스팅을 하시는 분들, 나를 포함해서 많으시리라 본다. 그런대 40대의 평범한 시민이 4대강 살리기 사이트에 "철학이 부재한 너희들에겐 미래가 없다. 공부좀 하라" 라는 댓글을 단 이유로 보수우익단체 소속으로 보이는 3명의 건장한 사내들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문제는 그들이 정씨의 '집주소'까지 알고 있었다는 것. 지난 17일 새벽 집으로 귀가하던 정씨는 택시에서 하차하자 마자 의문의 남성들에게 둘러싸인다. "집 주소가 XX가 맞느냐?" "성이 정씨 아니냐?" 라고 묻는 그들에게 "그렇습니다만.." 이라고 정씨가 대답을 하는 순간 그들의 무차별 폭행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트레이닝 복 차림의 건장한 남성 두명이 폭행을 하고 정장 차림의 한 남성이 지시를 ..
썸네일 [4대강=死대강]낙동강.거짓 사진을 앞세운 그 삽을 거두라. 낙동강 강변을 노니는 고라니 곁으로 낯선 포크레인이 들어온다. 영문을 알지 못하는 새떼가 우짖으며 날아오르고 이름모를 인부들은 바삐 삽을 움직인다. 그리고 추억처럼 그 곳에 있던 아리따운 꽃 한송이는 애처롭게 지고 만다. 대통령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의 기준은 무엇일까? 안다. 당신은 힘들게 젊은 시절을 살아왔고 길가에 핀 들국화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사이도 없이 바쁜 삶을 살아 오르고 올라 그 자리에 오른 사람이라는 것을. 안다. 대통령 당신이 스스로 살아오고 느끼고 있듯이 당신은 당신이 아닌 사람들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당신의 아름다움은 현대적 세련됨과 깔끔함. 서구적인 외관이라는 것을. 그러나 당신은 지금 당신의 그 '미적감각'과 '경제적 마인드'로 감히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사람들의 추억에 삽질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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