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하여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강의원은 자신이 성추행적 발언을 했다는 것이 허위보도라고 외치고 있지만, 그는 과연 정말로 깨끗할 까?
이같은 일로 인하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어떻게 저런 XX가 국회의원이 될 수 있냐?" 라는 항의가 잇따랐는데
그의 파렴치한 "선거공작" 사실이 알려지자 잠시 소강상태였던 인터넷이 다시한번 뜨거워지고 있다.
기사 원문 : 더보기
2008년 총선에서 당선된 강용석 의원은 정청래 전 민주당 의원과 0.3% 이내의 박빙의 승부를 벌이다가 돌연 정 전 의원이 한 학교의 교감에게 폭언을 했다는 기사가 나면서 8%까지 격차가 벌어져 마포을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된 것.
그러나 강 의원이 당선된 이후 정 전 의원이 검찰에 제기한 부정선거 고소에 따라 진행된 조사에서 당시 증언을 하였던 학부모는 강 의원측의 사주를 받은 "가짜 학부모" 였던 것이 검찰조사로 밝혀졌었다. 당시 강용석 의원 선거운동 캠프 측에서 정의원을 낙선시킬 목적으로 이같은 모의를 하였던 것이다. 여기에 한나라당 차원의 지원공격과 조선일보의 압박까지 더해저 정 전의원의 패배를 만들어 낸 것이다.
강의원 자신이야말로 허위보도를 정치에 악용한 '원조'였던 것이다.
<경향신문 기사 : 위 출처> 저작권법상 관련 내용을 삭제합니다. |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자신들의 신문에 반감을 가지고 있었던 의원에게 문화일보는 '악의'를 가지고 있었고 여기에 짝짝궁으로 강용석 의원 선거운동 캠프와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던 것이다. 이로써 강 의원이 이번 사건에서 어떤 변명을 하게 되든, 그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사실상 바닥으로 떨어져 버렸다.
초선의원이면서도 이렇듯 대담한 선거공작을 사용하고 성희롱 등 각종 물의를 빚는 발언을 서슴지 않는 강 의원. 완전히 새됬다.
Hummingbird Portrait 7 by Danny Perez Photography |
이제 한나라당에서도 강용석 의원을 제명하기로 한 데다가 이렇듯 하자가 많은 의원을 받아 줄 정당이나 국민이 더이상 없을 테니 강 의원의 정치생명은 사실상 끝난 것이다.
차후에는 이번 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더이상 공직자의 부적절한 언행이나 부정 당선 사례가 없어야 하겠다.
------------------------------------추가로 밝혀진 사항--------------------------------------------------
물의를 일으킨 강용석 의원, mb와 사돈간이며 이 결혼식에 MB, 정운찬 총리 등이 참석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고 하는군요. MB나 영부인을 마음대로 언급한 데는 믿는 바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기사 원문 바로가기 기사 원문을 복사하는 것은 저작권법 위반에 해당하므로 관련 본문을 링크로 대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