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실비보험]보험의 종류 연재물! 1화 의료 실비보험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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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입니다. 오늘부터 마이다스는 오늘의 주제, 의료실비보험에 대해 소설 형식으로 진행하기에 앞서 보험의 형태와 각각의 보험에 무엇이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 해당 보험은 어떤분에게 필요한지를 정리도 할 겸 한번 기록을 해보려 합니다~ ㅎ
오늘은 그 첫번째 시간으로 의료 실비보험에 대해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의료실비보험이라고 하면, 보험 가입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셨거나 이야기를 들어보신 상품군 되겠습니다 ㅎ

자세히 의료 실비보험에 대해 알아보기에 앞서, 우선은 보험의 종류를 큰 줄기만 한번 살펴보기로 하지요^^
사실 보험의 종류를 나누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evertheless!! 어차피 정리할거 한번 정리를 해보고! 의료실비보험 이외의 것은 이후에 연재물로! 진행하겠습니다요 ㅋ

보험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까?


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보험의 종류를 가르기는 쉽지 않지만, 한눈에 보시기 편하도록! 마인드 맵으로 세팅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요건 Mindjet MindManager 라는 프로그램으로 만든 거랍니다^^)


오늘 이 첫번째 꼭지인 의료실비보험 시간입니다!! 
독특하게! 소설 형식으로 한번 진행해볼까 합니다 ㅋㅋㅋ 제가 소셜 커머스쪽 일을 했었기 때문에! ㅋㅋ
보험삼국지... 그 험난한 길! 이제 시작합니다!


장비! 의료실비보험에 눈뜨다.
 때는 후한말, 천하는 황건의 난과 더불어 바야흐로 난세로 접어들게 된다. 천하의 백성들은 기근과 전쟁의 공포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기 보다는 살아 낸다는 표현이 가까울 정도로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이러한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 한 사내가 있다. 키는 9척이요, 고리 눈은 흡사 도깨비의 그것을 보는듯한 범같은 사내.
힘은 능히 산을 뽑고 기세는 능히 세상을 덮으니 그에게 두려운 것은 없을듯 보였다.

9척 장신 사내의 이름은 장비, 자는 익덕, 그는 연나라 사람이라 하여 "연인 장비"라 스스로를 부르기를 좋아했다.
후한말의 혼란한 세상에 세상 사람들이 질병, 기근, 전쟁의 두려움때문인지 유행처럼 보험이 퍼져 나가던 시대였으나 이 사내, "연인 장비"에게는 이 모든 이야기들이 관심밖의 이야기였다.

이야기는 연인 장비의 젊은 시절에서 시작한다...

"아! 형씨, 이 돼지는 그냥 돼지가 아니래두! 나 장비가 자신있게 권한다니까 그러네!"
"장형이야 내가 믿지.. 근데..."

장비의 푸줏간에 오랜기간 왕래가 있었던 물레방앗간 정씨가 국거리감 고기에 대해 장비와 막 흥정을 벌이려 하고 있었다.

이때였다. 한무리의 소란스러운 패거리들이 시장통에 들이닥친것은...
그들은 머리에 황색 두건을 두르고, 날이 빠진 칼을 어께에 걸친듯 만듯 하며, 한잔 걸친듯 휘청이며 시장을 휘젓고 다녔다.
그들중 한 놈은 높은 장대에 황색 천을 걸어놓고 "푸른하늘은 이미 죽었다."라는 글씨를 휘갈겨 써놓고 자랑스러운듯 게슴츠레 눈을 뜨고 주위를 희번덕 거렸다.

그들중 우두머리인듯한 한 녀석이 감히 우리의 "연인장비"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 이 돼지백정놈좀 보소! 이놈 어께도 건실하고 힘깨나 쓰게 생겼으니, 우리 황건에 들어온다면 자자손손 배불리 네놈 좋아하는 고기반찬을 먹게 해주겠다."

이에 질세라 한성질하는 우리의 장비가 우뢰같은 목소리로 이렇게 외쳤다.

"백성의 편이라면서 나랏님에게 칼을 뽑은 놈들이라면, 마땅히 백성의 마음을 얻을 궁리를 해야 할 것인데, 네놈들은 어찌하여 도리어 백성에게 칼을 빼들고 백성 사이를 활보하며, 그들에게 겁을 주려 하는가? 나랏님이 백성의 먹을것을 빼앗는 도적이라 칭하면서 너희는 어찌하여 도적질을 마다하지 않는가?"

"뭐라? 이 겁없는 놈이 감히 황건당에 대든단 말이냐?"


"문답무용. 거기 들고있는 날빠진 칼로 어디 이 연인 장비에게 덤벼보거라 이놈들!"

우지끈! 장비는 잡히는대로 상다리 하나를 끊어 쥐고 고리눈을 부라렸다.

"쳐라!"

놈들은 한낱 시골의 푸줏간 주인장 정도로 장비를 생각했는지, 피식 웃으며 장비를 둘러 싸기 시작했다.

장비는 엄청난 기세로 도리어 수십명의 황건당원들을 압도하기 시작한다.
한쪽 팔에 황건당 두놈을 꼬나쥐고 다른 손에는 아까 뽑아들은 상다리를 휘둘러대자 황건당 녀석들은 슬금슬금 뒤로 내빼기 시작하였다.
장비는 기세가 올랐는지 왼쪽 팔에 끼어들고 있던 황건당 한 녀석을 휘휘 들어 내던졌다.

"우르릉 쾅~"

아뿔사... 날아간 녀석은 푸줏간의 대들보에 들이 받았고 어찌나 힘이 셌던지, 대들보가 무너져 버리고 말았다.

무너진 대들보야 장비가 큰 나무 하나를 뽑아들고 와서 다시 기대놓으면 그만이지만,
오랜 기간 장비와 친구처럼 지내온 단골손님... 물레방앗간 정씨가 대들보 뒤에 숨어 있다가 그만 깔려 버리고 만 것이다. ㅠㅠ

이미 예상했겠지만 당시 한 왕조는 무너져 가고 있었고, 황실 재정으로 운영되는 국민건강보험은 그야말로 무용지물이나 다름없는 상황이었기에
당시 백성들은 민간 보험회사 말고는 달리 위기 관리의 수단이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백성들은 다치는 것을 죽는것 보다 두려워 하던 시기였다.

장비는 마음이 다급해 졌다.

황건 놈들이야 그렇다 쳐도 정씨는 10년 이상 알아온 이웃이고, 그야말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것이니 말이다.
장비는 정씨를 들쳐업고 다급하게 의원에게 한걸음에 달려갔다.

"아이쿠, 이거 정씨가 크게 다쳤구만... 머리도 다친것 같고... 갈비뼈도 부러진것 같으이.... 장형. 이거 입원치료 받아야 할것 같네.
정씨 사정이야 나도 뻔히 아는 처지이니... 이 친구가 보험을 들었을리는 만무하고... 치료비가 상당히 나올것 같은데... 자네도 보아하니
주머니 사정 뻔한것 같은데...."

뚝방 옆 최의원의 말이다.

"아이.. 선생님. 내가 강도질 하지 않는 이상 돈이 있을 턱이 없잖수? 어떻게 좀 안돼겠수?"

"장형.. 나도 그냥 해주고는 싶은데 이게 약재를 나도 사서 들여와야 하는 처지라 말일세, 정씨 사정 뻔히 안다 해도 조금이라도 셈을 쳐 주게. 그동안 내 기본적인 치료는 해 보겠네"

"아따! 내가 돈이 어디에서 난단 말이요!"

"윗마을에 짚신장수하다가 최근에 보험사에 들어가 뛰어난 인품으로 보험왕에 오르면서 부자가 된 유 사장이라고 있네. 그양반은 마음이 여린 양반이니 그 유사장에게 통사정을 하면 어찌어찌 해 줄지도 모르네."

"유사장이요? 아! 그 보험이랍시고 돈만 받아먹는 그 한량 말씀하는 거요? 알았소. 어찌되었건 내 그 한량놈을 한번 만나 보고 오겠수다. 정씨 치료나 신경써서 잘 해주시구려"

장비. 유사장을 만나다.

"이리오너라! 연나라사람 장 뭐시기가 여기 사장놈을 만나러 왔느니라!"
장비는 돈빌리러 온 사람의 태도가 아니었다. 돈 받으러 온 사람의 태도였다.

"누구십니까? 저희 사장님과 아시는 사이십니까?"
"허허. 그건 알거 없고! 일단 사장과 한번 만나고 싶대도!"

장비가 유 사장의 회사 입구에서 실랑이를 버릴 때 쯤, 안쪽에서 한눈에 보기에도 보통 혈통이 아닌듯한 한 사내가 얼굴에 미소를 띈 채
서서히 걸어내려왔다. 남자는 왼쪽에 휘황찬란한 보검을 보란듯이 걸어 차고 있었으나, 검을 쓰는 협객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무슨일인가?"
남자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묻자, 장비와 실랑이를 벌이던 직원이 말했다.

"아 글쎄 이 자가 막무가내로 사장님을 뵙겠다고 하여 곤란하던 참이었습니다 사장님."

장비는 흥미로운듯 보검을 찬 유 사장에게 말을 걸었다.

"나 연인 장비라 하는 자요. 댁이 돈 많기로 소문난 유사장이란 사람이요?"

"허허.. 탁현 누상촌의 촌놈 유비 올시다."

장비는 급하다는듯 한숨도 안돌리고 대뜸 말했다. 

"나는 아랫마을 돼지백정이올시다. 우연히 친히 지내는 자가 큰 화를 당하여 생사를 가르고 있으니 긴말없이 5천냥만 빌려주쇼."

이때까지만 해도 장비의 머릿속에 있는 '보험'은 나중에 주겠다 거짓으로 다달이 돈을 뜯어가는 도적질이었다.
하여, 도적의 돈을 빼앗지 않는것만도 감사히 여기고 냉큼 돈 5천을 내놓으라는 듯 고리눈을 치켜들고 말했다.

유비는 오히려 침착하게 말했다.

"허허.. 친히 지내는 분께서 큰 화를 당하셨다 하니 돈 오천냥이야 못내놓을 것도 없지요. 여봐라. 가서 5천을 내어오너라."
 
유비는 고쳐앉으며 다시 짐짓 말했다.

"헌데, 그 친히 지내는 분께서는 의료실비보험 같은 것을 들지는 않으신 모양입니다."

장비는 이제서야 네놈이 본성을 들어내는구나~ 라는 듯한 심드렁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대저, 보험이라 하는 것은 황건질과 매한가지로 도탄에 빠진 백성의 두려운 마음을  이용하여 한몫잡겠다는 수작질이니 무엇하러 스스로 발벗고 도적과 교류한다는 말인가?"

장비는 유비의 심기를 건드려볼 속셈이었다. 유비의 대응에 따라 여차하면 그가 "도적질"로 긁어모은 재산을 모두 빼앗아 주린 백성에게 나누어 줄 계산이었다.

"허허... 황건 역시 가난한 백성들의 선량한 마음을 훔쳤고, 보험 역시나 백성의 두려운 마음을 훔치는 것이니... 선생 말대로 나 역시 도둑놈이 맞겠구려... 허나 나에게는 보험으로 이루고 싶은 천하가 있으니... 이또한 참으로 곤란하구려"

유비는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도적질로 이루고 싶은 천하가 있다는거요?"
 
어리둥절하여 묻는 장비에게 유비는 이렇게 말했다.

"바야흐로 천하는 난세, 전쟁은 끊이지 않아 어미는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 울고, 아이는 쓰러져 움직이지 않는 어미의 주위에서 흙장난을 하는 시대올시다. 대저 보험이란 백성이 화를 입었을때를 대비하여 마련하는 것인고로, 요즘과 같이 하루도 화가 없는 시대에는 화를 입지 않은 사람의 돈으로 화를 입은 사람을 보살피기에도 버겁지요. 내가 만들고자 하는 세상은 천하 태평의 시대로, 보험이 없어도 되는 세상이나. 역설적이게도 지금은 보험을 하여 백성의 궁휼을 돌보려 하는 것이외다."

의료 실비보험이란 무엇인가?


장비는 놀란 토끼눈을 하고 유비를 바라봤다. 역대 자기가 때려눕힌 도적놈들과는 무언가 달랐다. 두려운 마음을 훔치는것도 아닌것 같았다.
그러자 장비의 눈에 유비가 달라보이기 시작했다.

"내 선생을 도적으로 칭한것은 사과하겠소. 보니 일반 도적놈은 아닌듯 싶소이다."

이제는 오히려 보험이라는게 무엇인지 궁금해 지기 시작했다.

"선생, 아까 이야기하셨던 그 의료실비보험이라는 녀석 말이오. 그게 대관절 무엇이오?"

불같은 성격을 보여주듯 장비는 돌변한 태도로 궁금한걸 물었다.

"허허.. 의료실비보험 말입니까?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사고나 질병 등으로 병원치료를 받아야 할 경우 실제 발생한 비용 부분을 보장해 주는 보험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보험 중에서 가장 보험료를 청구하는 횟수가 많지요. 현재 조정에서 진행하는 백성의료보험에서도 어느 정도 백성의 치료비를 대신 부담해 주고 있지만, 이러한 의료실비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백성은 적은 보험료만으로 의원의 진료를 받을때 든 실제 비용부분을 보장해 줄 수 있지요. MRI, PET등 기존에 의료보험으로 보장받지 못하는 부분뿐 아니라 화타에게 1대 1로 특진을 받는다고 해도 완벽히 보장해 주지요."

"허... 화타에게 특진을 받는다고 해도 말입니까?"

놀란 장비에게 유비는 다시 빙그레 웃으며 말했다.

 "친하게 지내신다는 분께서 만일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하셨다면, 궂이 이 유 머시기를 찾아와 돈 5천냥을 꾸어 달라 말하지 않아도 되는 일이라는 것이지요."

의료실비보험. 무엇을 주의해야 하나요?
 
장비는 의심이 간다는 듯이 물었다. 

"아니! 그래도 세상에 다 좋기만 한 것이 어디 있단 말이요? 뭐... 의료실비보험을 들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까?"

"허허. 물론이올시다. 의료실비보험이라 하여 모두 다 같은 의료실비보험이라 생각하는 백성들을 가끔 저잣거리에서 보곤합니다만.. 실제로는 의료실비보험을 들 때 몇가지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소이다. 이것은 아는 백성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으니.. 우리 장선생에게 요목조목 한번 알려드려 보겠소이다.

우선 첫번째로! 보장 기간입니다. 일반적으로 보험을 가입하실때 약관을 잘 안보시는 경우가 많은데, 간혹 상해 보장기간과 질병 보장기간이 다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보험사마다 이 부분은 다르니, 장선생도 만일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하시려거든 이 부분을 상담시에 자세히 물어보고 진행하시는 것이 좋겠소이다.
 
두번째로는 아무래도 의료실비보험의 특성상 청구할 일이 많기 때문에 이 청구 절차가 간편한 것이 백성들에게는 좋겠지요. 상담을 하실때 보험금 지급 시기와 청구 절차에 대해서 상세히 물어보시고 비교해서 결정하시기를 바랍니다.

세번째로 암 정도는 진단 보장 특약을 들어두시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점입니다. 

뭐 이 정도만 잘 생각해 두시면 평생 효율적인 실비보험의 혜택을 받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음탄 스포일러] 장비. 백정일 그만두다.
 
여기까지 듣자, 장비는 보험에 대해 너무나 알고 싶어졌다. 유비만큼 보험에 대해 잘 알고 싶고, 이것을 통해 백성의 근심을 털어내 주고 싶어졌다.

장비는 유비를 형님으로 모시기로 하고 유비 밑에서 보험에 대해 하나씩 배워나가기로 한다.
유비 및에서 보험을 배워나가던 장비에게 어느날 보험에 대해 예전의 자신과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한 사내가 나타나는데...


 

나가며...
 ..... 시덥지 않은 보험 소설입니다 ㅠㅠ
ㅋㅋ 창피한 마음만 앞서네요.
소설로 뭘 팔면 소설 커머스 되겠군요 ㅋㅋㅋ
마이다스 나부랭이가 또 뭐 삽질한다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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