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 블로그에 들어오는 방문자의 대부분은 "검색"을 통하여 들어온 사람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들의 "관심사"는 이들이 검색한 "한 가지 주제" 에 집약됩니다.
만일 당신이 한가지 주제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블로거인 경우라면 상관이 없는 문제이겠지만 필자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전문 분야를 갖추지 못하는 블로거의 경우 이렇게 유입된 방문자는 "단발성"으로 그치고 말겠죠.
이러한 단발성 방문도 물론 당신의 투데이를 올리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블로그를 통한 수익이라든지, 아니면 당신의 글에 대한 지속적 관심의 측면에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유입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 티스토리 사용자인 당신! 네이버 검색이 안된다면? |
티스토리 네이버 검색 안되시는 분들! 이렇게 한번 해보세요 |
당신의 블로그는 어떤 유형입니까? |
이미 많은 블로거가 이러한 사이트를 동원하여 자신의 블로그를 체크하고 있겠지만 여기에서 간단하게 나의 블로그가 이러한 유형인지 판단하는 방법을 검토해 보도록 해보죠.
우선 자신의 블로그 방문유형을 판단하는 대표적 사이트는 2가지가 있습니다.(이미 알고 계신 분들은 패쓰 부탁드려요^^)/
이들 웹로그 분석 사이트를 이용하는 방법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기로 하고, 우선 다음 웹 인사이드를 통해 당신의 블로그에 대한 방문자의 "충성도"를 확인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좌측에 보여지는 바와 같이 마이다스의 한계적 세상에 검색엔진을 통하여 들어오는 유입의 비중은 66.6%입니다.
검색을 통한 유입을 환영하시는 분들은 이들 검색을 통한 분들이 "타겟팅된 방문자" 즉, 목표가 분명한 방문자이기 때문에 그 분명한 목적을 충족시키기 쉬우므로 "질높은" 방문자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필자도 기본적으로 동감하고 있지만 문제는 단순히 검색엔진 유입이기 때문에 질이 높은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위에서 잠시 언급하였다시피, 이들 검색유입을 통해 들어온 방문자는 처음 들어왔던 방문 목적에 대한 더이상의 자료를 찾을 수 없는 경우 당신의 블로그에서 "나가"버리기 때문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90프로 이상의 방문자라 30초 이내에 내 블로그에서 나갑니다. 내 글중 필요한 부분만 훝어보고 빠른 속도로 블로그에서 이탈한다는 것이다. 이들에게는 블로거가 어떤 주장을 하거나 마케팅을 하려고 해도 전혀 통하지 않죠. 그저 호기심이 충족되었으니 나갈 뿐인 것입니다.
이 수치를 잘 기억해 둡시다. 90.7퍼센트입니다.
자. 첫번째로 내 블로그를 방문한 분들이 90.7프로. 정확히 30초 이내에 블로그에서 이탈하는 비중과 같습니다. 즉, 처음으로 내 블로그에 놀러온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포스팅을 빠른 속도로 훑어보고 나가버린다는 이야기가 되죠.ㅠㅠ
이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를 더 명확히 해보죠.
87.6%의 방문자가 1페이지만 보고서 블로그에서 이탈하고 있네요. 한번 들어와서 21페이지 이상 둘러보고 가시는 분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마이다스 본인인것 같슴돠. ㅎㅎ
위의 로그분석 결과, 블로그를 통하여 어떤 메시지를 보내고자 한다면, 혹은, 자신의 블로그에 자주 방문해 주고, 속속들이 보고 가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의구심이 들 것입니다요.
물론 마이다스도 이 부분에 대해 감히 언급할 수준은 아니지만 생각한 바가 있어 잊어버리지 않기 위하여 포스팅을 하는 것이니 이미 블로깅에 상당한 고수이신 이웃님들은 간략히 패쓰해 주시길 권합니다. (^^);;
우선 내 블로그에 들어온 방문자 대다수가 일회성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들어온 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니 다음 단계는 생각보다 간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계속해서 호기심을 가지도록" 만드는 것이죠.
여기에도 고수님들은 상당히 많은 노하우들을 가지고 계시는 것 같지만 필자가 개인적으로 공부한 결과에 따르면 방문자의 관심사에 맞는 주제를 계속해서 함께 노출을 시키는 방법이 있을 것으로 보임돠.
즉, 무엇인고 하니 만일 이번 포스팅을 누군가가 검색해서 들어온다면 그 사람의 관심사는 "블로그" "블로그 홍보" "블로그로 돈벌기" "블로그에 충성도 높은 방문자 늘리기"등일 것임을 예상할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이들의 관심사에 부합하는 포스팅을 작성한 적이 있다면 이것을 이번 포스팅에 "링크"를 걸어 방문자들이 쉽게 타고 감으로써 조금이라도 더 오랜 시간 내 블로그에 머무르게 만드는 것이지요.
못된준코님이나 머니야 머니야 님같은 고수님들의 글에서 자신의 이전 포스팅을 링크를 이용해서 간략히 소개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특히 못된 준코님의 경우 "하루 1000명의 방문자로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다."라고 주장하고, 실제 증거자료를 보여주시는 데요, 물론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제 블로그도 하루 평균 1000명 남짓의 방문자를 유치하고 있지만 보다시피 이분들 대다수가 30초 이내에 볼일을 끝마치기 때문에 저는 이 두 고수님들 같은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이죠. 새로운 방문자를 유치하는 것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들을 "붙잡는 것" 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제 최근 포스팅들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 또한 제 관련 글들을 링크하고 예전에 쓴 글이라도 그에 대한 꾸준한 검색유입이 발견될 경우 최근 글과 링크를 하고 있습니다. 링크와 더불어 제 글끼리 트랙백을 날리고 있지요. 방문자가 관련 글을 접하는 방법은 본문 중 링크와 본문을 다 읽고 댓글을 읽으러 내려 가는 과정에서 댓글 상단에 노출된 트랙백을 보고 옮겨가는 방법, 두가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기에 더하여 사이드 바를 통하여 호기심을 유발할 주제를 노출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것은 "블로그"의 개념이 익숙치 않은 상당수 분들에게 효과가 적을 뿐 아니라 타겟팅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 저는 현재 최적의 사이드바 배치를 연구하고 있을 뿐 적용은 하지 않고 있네요.
이야기가 옆으로 세었습니다만, 이렇게 평소에 틈틈이 블로그 내부의 글들을 거미줄처럼 엮어 놓는다면 내가 알지 못하는 틈에 트레픽이 폭주한다고 하여도 이들이 여러 페이지로 움직이게 되어 효과가 적게는 수 배에서 수십배까지 차이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마디로 하자면 블로거 입장에서는 "대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듯 효과적인 블로그 내에 거미줄 엮기를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내 블로그, 사람들이 오래 머무르게 하는 준비과정 |
우선 첫번째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포스팅의 질입니다. 단순한 글을 쓴다고 하여도 그에 대하여 웹 상에 존재하는 엄청난 자료를 가능한 많이 분석하여 작성을 한다면, 방문자는 당신을 그 분야의 '전문가'로 인식하게 하여 당신이 그와 비슷한 주제의 포스팅을 링크로 연결해 놓았다면 주저하지 않고 넘어가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이렇게 자세하고 신빙성 높은 자료를 많이 제공할 경우 (필연적으로 스크롤의 압박이 생기겠지만) 검색용 로봇들이 이 글을 "중요한" 것으로 인지하는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검색 순위에서 상위에 랭크되기 상당히 쉬운 것 같습니다. 당연히 블로거라면 가장 기본적으로 포스팅의 질로 승부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질떨어지는 포스팅으로 애깨나 먹고 있네요^^)
두번째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포스팅의 양입니다. 질좋은 포스팅이라고 할 지라도 관련된 주제의 글이 한건 내지 두 건에 그친다면 자신의 블로그 내에서 서로 링크를 걸려고 해봐야 걸 것도 없거니와 한가지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온 방문자를 오래 머무르게 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한 종류의 주제에는 3개 이상의 포스팅을 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또한 제가 최근 뼈저리게 느끼고 있지만 하나하나의 포스팅은 내 블로그의 "인프라" 입니다. 즉, 블로그의 특징상 내 글이 반 영구적으로 남기 때문에 내가 잊고 있었던 포스팅이라도 그 주제가 유효할 경우 방문자는 꾸준히 찾아오며, 이러한 주제의 숫자가 많아지면 고정 방문자 수도 그만큼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실험적으로 하루동안 포스팅이나 이웃 방문 등 블로그와 관련된 활동을 '전혀' 안해본 결과 하루 최소 600명의 방문자가 기존의 글을 찾아 들어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즉, 포스팅의 수 역시 포스팅의 질 못지 않게 블로그 유입량을 결정하는 중요 변수라는 것입니다. (필자의 경우 오래전에 작성하였던 군대 관련한 포스팅이 여전히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이는 군대라는 주제가 우리 사회에서 쉽게 사라지지 않을 화제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양과 질의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그 다음부터 본 포스팅의 주요 주제인 "링크"와 "트랙백"입니다.
제가 생각하기로 이 링크의 경우 포스팅의 후미에 배치시키는 것이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장문의 포스팅인 경우 더더욱 그렇습니다.) 필자와 안면이 있는 방문자가 아닌 이상 해당 포스팅에 관심이 생긴다고 하여도 이에 관련한 다른 포스팅 링크를 "스크롤을 다시 올려서" 클릭하는 경우는 없기 때문입니다.
즉, 방문자가 포스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을 때, 그 포스팅의 후미에 관련된 주제를 삽입하면 방문자는 자연스레 그 포스팅을 함께 보게 되는 것입니다.
트렉백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자신에게 관심이 없는 방문자의 경우라면 "댓글"란까지 스크롤을 내리지 않고 본문이 끝나는 부분에서 내 블로그의 창을 닫고 자신이 원래 머무르던 페이지로 돌아가버리겠지만 포스팅 내용에 할말이 생긴 방문자나 다른 방문자의 반응이 궁금한 방문자는 자연스럽게 댓글란까지 스크롤을 내리게 되며 여기서 최 상위에 노출되는 것이 트렉백이기 때문에 이를 통해 다른 포스팅으로 이어지기 쉬운 것입니다.
즉,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이러한 방문자의 심리상태와 시선 방향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이에 따라 효율적으로 원하는 것을 배치하여야 한다는 것이지요.
마지막으로 손님을 맞을 준비는 바로 이미 작성한 포스팅에 대한 꾸준한 최신화 작업입니다. 포스팅의 양 문제에서도 잠시 언급을 하였지만 방문자는 나의 "최신글" 만 읽는 것이 아니라 방문자가 관심있는 글만 읽기 때문에 이들 "과거의 글" 중 현재에 잘못으로 결론이 났거나, 사건이 다른 국면으로 변화되었을 경우 새 포스팅을 하기 보다는 이전 포스팅을 갱신하고, 과거 글중에서 계속해서 방문자를 끌어오는 글이 있다면 이에 대한 광고 배치 등을 꾸준히 갱신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TIP아닌 TIP] 이상으로 간략히 "방문자 붙잡기"에 대한 제 생각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가 되실지 몰라 제가 일반적으로 하나의 글을 작성하고 나서 하는 작업을 적어보겠습니다.
- 주제와 관련하여 상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태그를 검색하고 반영한다.
- 공개설정을 통하여 다음 뷰에 송고한다.
- 레뷰나 올포스트등 메타블로그에 글을 송고한다.
- 펌블에 송고한다.
- 다음 지식인에 관련된 질문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을 경우 트랙백을 건다.
- 네이버 검색을 통해 동일 주제의 글을 쓴 블로그가 있을 경우 그 포스팅에 내 글을 트랙백으로 송고한다.
- 내 포스팅 중에서 관련된 글이 있을 경우 트랙백을 건다. (쌍방으로)
- 실시간으로 반응을 분석한다.
- 반응이 좋을 경우 광고를 재 배치한다.
- 반응이 나쁠 경우 검색 상위에 랭크된 다른 글과 비교하여 부족한 점을 보충하고 제목을 바꾼다.
물론 모든 종류의 포스팅에 이같은 절차를 밟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귀차니즘 때문에ㅎㅎ) 제가 심혈을 기울인 포스팅의 경우 그냥 묻히는 것이 아까워 이같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ㅎ 그래서인지 심혈을 기울인 포스팅들은 거의 대부분이 네이버 등 검색에서 상위에 랭크되고 있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마이다스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며, 효과 여부는 본인의 노력 여하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지 않은 주제의 경우 "기술"을 아무리 많이 적용해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려웠던것 같네요^^ 이웃님들께 도움이 된다는 목적도 있지만 저 스스로 반성하고 생각하는 장으로 적어놓은 것이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네요^^ 혹시나 블로그를 통한 수익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올포스트 칼럼니스트 수익 가능성 분석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통한 돈벌이를 하고싶다면? (1탄)"돈버는 리뷰" 쓰는 방법(링크프라이스 2탄)링크프라이스 완전정복 (파이날)등을 참고해 보세요^^ 앞으로도 이와 같은 포스팅을 자주 할 것을 약속하며 마이다스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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